고진영, LPGA 개막전 불참 벌금에 '부상 소명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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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아 벌금을 통보받았다.
LPGA 투어는 4년 동안 동일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으면 2만5000달러(약 3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데, 고진영이 개막전 힐튼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4년 연속 불참한다.
고진영과 함께 호주 교포 이민지도 개막전 불참으로 벌금을 통보받았다.
한편 해당 벌금 부과 여부는 향후 LPGA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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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상 등 사유 있으면 면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아 벌금을 통보받았다.
LPGA 투어는 4년 동안 동일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으면 2만5000달러(약 3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데, 고진영이 개막전 힐튼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4년 연속 불참한다.
하지만 고진영이 벌금을 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 등 적절한 사유가 있으면 벌금을 면제해주는 단서 조항이 있다.
고진영은 이와 관련해 손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의료진 소견서를 포함한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고진영은 다음달 23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혼다 클래식에 나설 예정이다.
고진영과 함께 호주 교포 이민지도 개막전 불참으로 벌금을 통보받았다.
이민주의 불참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해당 벌금 부과 여부는 향후 LPGA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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