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소주 40박스 ‘와르르’…2시간 도로 통제

구본호 2023. 1.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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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 방향에서 A(68)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서 소주가 담긴 상자 40여 개가 도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도로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소주 상자를 실은 화물차가 회전구간에서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소주 수백 병이 도로 위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소주병과 상자가 도로 1개 차선을 막아 2시간여 동안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사고가 나자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이 유리 조각을 수거하고 물청소를 하는 등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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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 방향 도로에 소주가 담긴 상자 40여 개가  떨어져 도로공사 관계자와 경찰들이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 제공]

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 방향에서 A(68)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서 소주가 담긴 상자 40여 개가 도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도로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소주 상자를 실은 화물차가 회전구간에서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소주 수백 병이 도로 위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소주병과 상자가 도로 1개 차선을 막아 2시간여 동안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 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 방향 도로에 소주가 담긴 상자 40여 개가  떨어져 도로공사 관계자와 경찰들이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 제공]

사고가 나자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이 유리 조각을 수거하고 물청소를 하는 등 조치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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