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 연휴에도 안전 대책 철저히…'설 종합대책' 추진

박우영 기자 2023. 1.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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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설 연휴 기간 안전을 위해 '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8일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안전‧생활‧물가대책 등 5대 분야를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도움 요청과 문의는 동작구청 누리집과 구청 종합상황실 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빈틈없는 종합대책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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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화재·한파 등 대비
동작구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설 연휴 기간 안전을 위해 '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8일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안전‧생활‧물가대책 등 5대 분야를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급 의료 민원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가 가동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사당문화회관 임시선별검사소를 연휴에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진료 안내반을 운영해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와 긴급 민원 응대도 지속한다.

건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는 시설물 상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서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단계별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취약 어르신 및 그 가족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한다. 또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33개소, 한파 쉼터 15곳과 임시대피소 3곳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각종 지원 및 나눔 활동도 추진한다.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도시락·밑반찬 지원 등을 진행한다. 여성‧아동 복지시설 대상자의 명절 위문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공영·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주요 성수품 관리 및 물가 안정대책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설 연휴기간 도움 요청과 문의는 동작구청 누리집과 구청 종합상황실 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빈틈없는 종합대책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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