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을 지배했던 AV 배우는 누구였나③[정윤하의 러브월드]

정윤하· 기자 2023. 1. 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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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간 랭킹의 4위는 오구라 유나였다. 오구라는 2019년 한국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연간 랭킹 2위, 2020년 연간 랭킹 4위, 2021년 연간 랭킹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만, AV 작품이 인기를 끌기 보다는 유튜브 활동이 주목받았다는 느낌이 강한 게 아쉽다. 오구라는 2021년 연말, 일본에서 벌어진 ‘무수정본 유출 사태’ 때 일시적으로 작품 검색량이 급등했으나, 그 기세가 계속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2022년 8월부터는 순위가 5위 밖으로 고정 되는 등 급락한 모습을 보였다.



5위는 하시모토 아리나(아라타 아리나)가 차지했다. 6위는 가에데 가렌이었다. 두 사람 모두 뚜렷한 이목구비로 미인 여배우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슬렌더 마니아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다.

7위와 8위는 은퇴했던 전설들이 자리했다. 우에하라 아이가 7위, 아스카 기라라가 8위였다. 여전히 자신들의 인기가 건재함을 증명했다. 이들은 여전히 배우명, 품번 등의 검색량이 한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지난 수년 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9위는 후카다 에이미, 10위는 모모노기 가나, 11위는 아오이 쓰카사가 차지했다. 세 배우 모두 정통한 친한파 배우로 꼽히는 여배우였다. 참고로 후카다는 2020년 연간 랭킹 1위였고, 모모노기 가나는 2018년 연간 랭킹 1위였다.

12위는 에스오디의 신인 여배우 가미키 레이가 차지했다. 가미키는 13위 안자이 라라, 14위 산노미야 쓰바키, 15위 이토 마유키, 16위 아이자와 미나미, 17위 스즈무라 아이리 등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신인 여배우로서는 놀라운 이변을 일으켰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나나사와 미아와 아오조라 히카리가 각각 18위, 1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AV 배우 NFT 발매’, ‘유튜브 채널 ‘메구리튜브’ 운영, 의류 브랜드 론칭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메구리가 20위를 차지했다. 메구리는 올해 내한 팬미팅을 예정하고 있기도 하다.

정윤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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