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주시, 2차전지 관련 3개사와 1381억 원 투자협약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17일 2차전지 관련 생산 업체인 에스앤에스 등 3개 업체와 1381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앤에스는 모두 631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업단지 내 1만 8700여㎡부지에 6천㎡규모의 친환경 배터리 제어 부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나노캠프도 400억 원을 투입해 동충주산단에 6천㎡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에너테크인터네셔널도 350억 원을 들여 충주 제1산단에 8300여㎡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충주가 자동차 부품과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