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근절" 보은군, 공사업체 86곳에 청렴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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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지난해 하반기 500만 원 이상의 공사계약을 한 업체 86곳에 최재형 군수 명의의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공직자가 선물, 금품을 요구하면 단호하게 거부하고, 공무원에게 청탁, 금품, 선물을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군은 또 오는 24일까지 감찰반을 구성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을 감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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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지난해 하반기 500만 원 이상의 공사계약을 한 업체 86곳에 최재형 군수 명의의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공직자가 선물, 금품을 요구하면 단호하게 거부하고, 공무원에게 청탁, 금품, 선물을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자정노력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부조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군은 또 오는 24일까지 감찰반을 구성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을 감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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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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