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도 전기차로…한진, 친환경 물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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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업체 ㈜한진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장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해 8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 구로 터미널과 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등 4곳에 전기차 충전기 6기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은 지난해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강원도 원주 택배 터미널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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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주요 택배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기 운영
강원 원주 택배 터미널 태양광 발전소 다음달 준공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종합물류업체 ㈜한진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장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해 8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 구로 터미널과 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등 4곳에 전기차 충전기 6기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택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한진은 4개 택배 사업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택배·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택배 차량 외 전기 화물차 대상으로도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과 함께 전력을 스스로 공급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진은 지난해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강원도 원주 택배 터미널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친환경 물류 설비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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