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다 웬 날벼락’ 수영구 불법유턴…보행자 2명 다쳐

정지윤 기자 2023. 1. 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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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10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어코드 승용차 (운전자 A·80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친 보행자 2명은 각각 중경상·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유턴 구간이 아닌 곳에서 불법유턴을 시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뒤 신호등 옆 전봇대를 충격하고 멈췄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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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10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어코드 승용차 (운전자 A·80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다친 보행자 2명은 각각 중경상·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유턴 구간이 아닌 곳에서 불법유턴을 시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뒤 신호등 옆 전봇대를 충격하고 멈췄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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