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양학선 홍보대사 위촉

이배운 2023. 1.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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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7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였던 2012년의 양학선 선수 못지않게, 과거 부상을 딛고 2022년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기량을 보여주는 양학선 선수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희 법무부는 양학선 홍보대사님의 꾸준한 자기관리, 소명의식을 배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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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국민 여러분 법질서 소중함 느낄수 있도록 최선"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부는 17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양학선 선수가 17일 법무부 과천청사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법무부는 양학선 선수에 대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가 됐으며 여전히 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난해 8월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양학선 선수의 경기 영상을 재생하면서 검찰 기량의 중요성을 강조한 적 있고, 양학선 선수에게 직접 연락해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였던 2012년의 양학선 선수 못지않게, 과거 부상을 딛고 2022년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기량을 보여주는 양학선 선수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희 법무부는 양학선 홍보대사님의 꾸준한 자기관리, 소명의식을 배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학선 선수는 “앞으로 법무부와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등을 함께하며 저부터 주변의 작은 질서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국민 여러분들도 법질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에 위촉된 양학선 선수는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 운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등 법무부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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