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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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생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는 17일 경기 시흥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네팔·태국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최진수 〃 농촌지원부장, 박석빈 한국지도자아카데미 부원장,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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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근로자 1만4000명 통역·고충상담 등 입국 지원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생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는 17일 경기 시흥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네팔·태국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최진수 〃 농촌지원부장, 박석빈 한국지도자아카데미 부원장,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은 이날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장갑·목도리·핫팩·양말·모자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격려와 덕담을 전했다.
농협은 지난해 취업 교육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외국인 근로자 9822명의 입국을 도왔으며, 올해는 최대 1만4000명의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 경쟁력의 유지·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는 데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근로자에게 인사를 하고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역지원과 고충 상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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