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직접 전화했던 양학선,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

이현수 2023. 1. 17. 17:4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체조선수 양학선에게 대형 명함을 전달하고 있다.(뉴스1)


법무부는 체조선수인 양학선 선수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양학선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흔쾌히 홍보대사 직을 허락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과거 부상을 딛고 2022년 전국 체전에서도 현역 선수로 최선의 노력과 기략을 보여준 양 선수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무부가 펼치고자 하는 정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 양학선 홍보대사의 꾸준한 자기관리, 소명의식을 배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촉장을 받은 양 선수는 "법무부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지만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나부터 주변의 작은 질서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국민 여러분들도 법질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유튜브 법무부TV 갈무리

앞서 한동훈 장관이 직접 양학선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하는 모습을 법무부가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 한 장관은 지난해 8월 신임검사 임관식에서도 양 선수를 언급하며 "70년 간 축적된 검찰의 기량은 국민의 자산이니 빨리 배워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