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KPGA 첫 승 정조준…태국서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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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25)이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옥태훈은 지난해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옥태훈의 올해 목표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이다.
이어 "2023년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며 "국내서 2승을 거두고 해외투어에서도 1승을 달성해 총 3승을 이뤄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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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드라이버샷 정확성 높이는 훈련에 중점…쇼트게임 능력도 보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옥태훈(25)이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옥태훈은 지난해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6회 진입 포함 14개 대회서 컷 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3741.2P), 제네시스 상금순위 18위(2억9803만4954원)에 오르며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는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2022년은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해였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아낌없이 뒷바라지해 주신 어머니 덕분이다. 또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계시는 김종필, 김규태 프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반기 성적은 아쉬웠다.
옥태훈은 2022시즌 상반기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톱10에 6차례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대상 후보로 꼽히기도 했지만 하반기 출전한 8개 대회서는 단 한 차례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옥태훈은 "지금은 완치됐지만 신한동해오픈에서 허리를 다쳤다. 부상과 체력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샷의 정확성도 낮아졌다"며 "2018년 투어 데뷔 이후 이렇게 많은 대회를 뛰어본 적이 처음이었다. 체력 관리의 노하우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현재 옥태훈은 태국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해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태훈의 올해 목표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이다.
옥태훈은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을 높이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섬세한 쇼트게임 능력도 키우기 위해 힘 쏟을 것"이라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2023년에는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2023년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며 "국내서 2승을 거두고 해외투어에서도 1승을 달성해 총 3승을 이뤄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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