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G 21골' 홀란 아니다...퍼디난드가 생각하는 PL 올해의 선수는?

정승우 2023. 1.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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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23, 맨시티)이 아니다.

퍼디난드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 파이브(Rio Ferdinand Presents FIVE)'에서 "내 생각에는 외데고르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엘링 홀란 역시 그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고 훌륭했다. 오해 없길 바란다"라며 홀란보다 외데고르가 올해의 선수에 더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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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엘링 홀란(23, 맨시티)이 아니다.

영국 '메트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오 퍼디난드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마르틴 외데고르(25, 아스날)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퍼디난드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 파이브(Rio Ferdinand Presents FIVE)'에서 "내 생각에는 외데고르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엘링 홀란 역시 그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고 훌륭했다. 오해 없길 바란다"라며 홀란보다 외데고르가 올해의 선수에 더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홀란은 그야말로 '괴물'같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지난 5일 첼시전과 14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리그 17경기에서 무려 21골을 기록하고 있다.

홀란과 같은 노르웨이 국적의 미드필더 외데고르 역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8골과 5도움을 기록해 아스날을 리그 1위 자리에 올려놓았다. 특히 지난 16일 토트넘 홋스퍼와 치른 북런던 더비에서는 전반 36분 완벽한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가르기도 했다.

이에 퍼디난드는 "홀란의 득점 페이스가 줄어들고 아스날이 리그 타이틀을 거머쥔다면, 또 외데고르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올해의 선수는 외데고르"라고 재차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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