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최영준. [사진 제공=올댓스포츠]

‘괴물 장타자’ 최영준(21)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올댓스포츠는 17일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최영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0년 카카오VX 매경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최영준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던 실력자다. 지난해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자인 최영준은 통합 포인트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320야드로 알려진 그는 올해 코리안투어 신인상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최영준은 “코리안투어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