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혀서 미안해"…더 글로리 아역 배우들, 과몰입 근황 보니

채태병 기자 2023. 1.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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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소(24)를 비롯한 '더 글로리' 아역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지소를 비롯해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신예은, 송지우, 송병근, 서우혁의 모습이 담겼다.

더 글로리에서 어린 최혜정 역을 맡았던 송지우는 "괴롭혀서 미안해"라고, 전재준의 아역이었던 송병근은 "알록달록 예쁘네 우리"라고 댓글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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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지소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지소(24)를 비롯한 '더 글로리' 아역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지소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우리의 2023 신년회"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지소를 비롯해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신예은, 송지우, 송병근, 서우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다양한 포즈로 단체 사진을 찍거나 함께 신예은의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

드라마상에서 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 무리로 만나 살벌한 연기를 펼친 것과 달리,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일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더 글로리에서 어린 최혜정 역을 맡았던 송지우는 "괴롭혀서 미안해"라고, 전재준의 아역이었던 송병근은 "알록달록 예쁘네 우리"라고 댓글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학폭 피해자가 성장해 가해자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선사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가 글을 썼고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박성훈, 차주영 등이 출연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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