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호주오픈 복식 포기…"햄스트링 부상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순우(52위·당진시청)가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 복식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권순우가 단식 종료 후 검진을 받았는데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복식을 강행할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리하지 않고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순우는 호주오픈에 앞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트 인터내셔널 1, 2차 대회에 연달아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주 강행군에 몸무게 5㎏ 빠져
18일 귀국해 2월 초 데이비스컵 준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권순우(52위·당진시청)가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 복식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권순우가 단식 종료 후 검진을 받았는데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복식을 강행할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리하지 않고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권순우는 당초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와 짝을 이뤄 복식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 우려로 출전을 포기했다.
권순우는 호주오픈에 앞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트 인터내셔널 1, 2차 대회에 연달아 출전했다.
호주오픈 단식 1회전을 포함하면 11경기를 뛴 셈이다.
특히 2차 대회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권순우는 호주오픈 단식에서도 풀세트를 뛰어 체력 소모가 심했다. 이에 2주 동안 몸무게가 5㎏이나 빠졌다.
호주 일정을 마친 권순우는 18일 귀국한다.
이후 2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다음달 초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벨기에와 치를 경기를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