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조 특위 야3당 단독 보고서 채택…이상민 위증 고발도

정유미 기자 2023. 1.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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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특위 활동 마지막 날인 오늘(17일) 전체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책임을 보고서에 명시하는 문제 등에 동의하지 않아 회의에서 퇴장했고, 결국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당이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습니다.

야3당은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안건도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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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특위 활동 마지막 날인 오늘(17일) 전체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책임을 보고서에 명시하는 문제 등에 동의하지 않아 회의에서 퇴장했고, 결국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당이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습니다.

야3당은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안건도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159명의 희생과 유가족 눈물로 시작된 국조 특위가 그 소임을 다했는지, 부족함이 없었는지에 대해 반성한다"며 "독립적 조사기구와 특검을 포함한 진상 규명 노력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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