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제설사고 회복에 최대 2년.."가슴손상 훨씬 심각"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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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레미 레너의 친구들이 레너가 회복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며 그의 상태에 대해 "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너의 상태는 제설기에 의해 부상을 당한 후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당시 레너 측은 그가 가슴 외상과 정형외과적 부상을 입었으며, 위독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수술 후 안정된 상태가 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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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제레미 레너의 친구들이 레너가 회복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며 그의 상태에 대해 "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너의 상태는 제설기에 의해 부상을 당한 후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레너는 새해 첫날 미국 네바다주 사유지에서 눈을 치우고 이웃을 돕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네바다 서부 일부 지역은 눈으로 완전 뒤덮였다.
14,330 파운드의 제설기가 그를 덮쳤을 때 네바다주 타호 호수 근처에 있는 자택 근처에서 차가 고장난 채 오도가도 못하게 된 가족을 돕고 있었다.
당시 레너 측은 그가 가슴 외상과 정형외과적 부상을 입었으며, 위독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수술 후 안정된 상태가 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레너의 부상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며, 병원에 실려가기 전 그는 거의 죽을 뻔했다고 밝힌 것.
레너 역시 자신의 부상 정도를 알고 있고, 그가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최대 2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친구들이 말하면서 "그의 회복은 갈 길이 멀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 소식통은 레이더온라인에 "제레미는 많은 고통, 특히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자신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이것을 극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레미의 가슴 손상이 너무 커서 수술을 통해 재건해야 했다"고 부연했다.
지금까지 그는 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다리에 더 많은 수술이 필요하다. 의사들은 신체의 자연 치유 과정이 시작될 시간을 주기 위해 수술을 간격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레너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지난 2일에 수술을 받은 이후 계속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최근 병원에서 52번째 생일을 맞았다.
레너는 입원 이후에도 자신의 개인 근황을 SNS를 통해 팬들과 팔로워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 중이다.
한편 레너는 호크 아이 캐릭터로 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으며 이후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등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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