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대전 출신 경제인들 고향사랑기부 동참

이 시장, 세종·충남·충북·대전 4개 자치구 등 7곳에 30만원씩 기부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등 대전 출신 경제인들도 동참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 출신 경제인들이 17일 시청 1층 NH농협은행 대전시청지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종우 진잠농협조합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이장우 대전시장,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이재윤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박철규 기성농협조합장.(대전시 제공)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7일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과 함께 시청 1층 NH농협은행 대전시청지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거주지 동구를 제외한 세종, 충남·북과 대전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등 광역 및 기초단체 7곳에 30만원씩 총 210만원을 기부했으며, 윤 사장은 대전시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는 이 시장과 윤 사장 외에도 정낙선 농협중앙회 총괄본부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김종우 진잠농협조합장, 박철규 기성농협조합장 등 대전 출신 경제인들이 동참했다.

윤 사장은 1965년생으로, 충남대 축산과, 한남대학원 협동조합과를 졸업했으며, 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는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정성이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더 많은 시민과 출향 인사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