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폴더블폰 1850만대 출하…트렌드포스, 44%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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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 시장의 혹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을 1850만 대로 예측했다.
올해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구글을 비롯해 다양한 제조사가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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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 시장의 혹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을 1850만 대로 예측했다. 지난해(1280만 대)보다 44%가량 많은 수치다.
올해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82%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채운다는 목표를 밝혔다.
글로벌 제조사들도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엔 샤오미, 오포, 모토로라 등 중국 제조사가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구글을 비롯해 다양한 제조사가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폴더블폰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힌지(경첩) 시장 역시 성장이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적용되는 힌지 시장이 올해 5억달러(약 6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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