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유조선 폭발 사고…최소 1명 사망·7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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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유조선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오전 9시쯤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사뭇송크람주 무앙 지역 매끌롱강 어귀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면서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반경 수 킬로미터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들렸고 시꺼먼 연기가 치솟아 사고 현장 인근 주택들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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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유조선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오전 9시쯤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사뭇송크람주 무앙 지역 매끌롱강 어귀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면서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부상자는 최소 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상자는 배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경 수 킬로미터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들렸고 시꺼먼 연기가 치솟아 사고 현장 인근 주택들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화중량톤수 6천500톤급인 이 선박의 탱크는 비어있었으며, 정기적인 유지 보수 작업 중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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