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합수단 출범 5개월…"111명 입건"
이화영 2023. 1. 17. 17:27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 5개월간 보이스피싱 국내외 총책 등 111명을 입건하고, 24명을 구속했습니다.
주요 수사를 보면, 유령법인 16개를 설립해 2021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약 13억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출신 유통 총책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11년간 수배를 피해 국내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조직 총책을 공소시효 만료 직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7월 29일 출범한 합수단은 검찰과 경찰을 비롯해 국세청, 관세청 등 전문 인력 55명이 참여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하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보이스피싱 #서울동부지검 #정부합동수사단 #총책_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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