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질환 해결…한의+첨단과학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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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의 기술과 디지털 등 첨단과학을 융합해 만성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착수한다.
기초‧원천기술 분야(8개, 180억원)는 한의학 기초이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연구를 통해 창출된 데이터를 축적하는 '융합한의학 기초기술개발(4개 과제)'과 한의기술과 최신 바이오‧ICT 기술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융합 한약‧의료기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융합한의학 원천기술개발(4개 과제)' 과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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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의 기술과 디지털 등 첨단과학을 융합해 만성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한의학에 첨단과학을 결합하여 한의학의 혁신을 꾀하는 첫 사례이다.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응용‧임상연구까지 전주기 연구수행을 위해 앞으로 5년 동안(2023~2027년) 총괄과제 1개,개별과제 34개 등 35개 과제에 대해 총 4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기초‧원천기술 분야(8개, 180억원)는 한의학 기초이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연구를 통해 창출된 데이터를 축적하는 ‘융합한의학 기초기술개발(4개 과제)’과 한의기술과 최신 바이오‧ICT 기술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융합 한약‧의료기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융합한의학 원천기술개발(4개 과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응용‧임상연구 분야(26개, 213억8천만원)는 한의약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한의약 바이오디지털 융합헬스케어 기술개발(15개 과제)’과 한약 안전사용을 위한 신속감별 기술과 한약 유효성·안전성 평가 신기술 등을 개발하는 ‘한약 안전 사용 플랫폼, 융합기술개발(11개 과제)’ 과제 등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한의학은 오랜 기간동안 경험적으로 그 유효성을 인정받아온 전통과학기술이며 첨단과학기술과의 융합으로 바이오‧의료산업의 신수요,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융합 한의 기술이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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