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2' 이선빈 "세 여자가 여러분의 친구가 되었길" 종영 소감

극 중 안소희 역

사진 제공=이니셜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술꾼도시여자들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선빈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선빈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극본 위소영/연출 박수원)에서 예능 작가 안소희 역을 맡은 이선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선빈은 "소희와 함께한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많이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다"라며 "그리고 많이 허전할 것 같다"라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하면서 많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또 반대로 유쾌하고 재밌었던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한 작품이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리고 "'술도녀'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너무나도 과분하고 많은 사랑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이 함께 시청해주시면서 저희가 여러분들의 친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함께 웃어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담아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술꾼도시여자들'는 시즌 1을 시작해 지난 13일 11, 12화를 공개하며 시즌2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