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도 전국 영하권… 밤사이 수도권·강원영서·충청 눈

이은영 2023. 1.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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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특히 밤사이 일부 지역은 눈이 내려 아침 출근 빙판길에 유의해야 한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남부를 제외한 충청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일부에는 17일 오후 3시 현재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미 눈이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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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사진은 태백 황지 연못 눈 내린 전경.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당분간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특히 밤사이 일부 지역은 눈이 내려 아침 출근 빙판길에 유의해야 한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남부를 제외한 충청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일부에는 17일 오후 3시 현재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미 눈이 날리고 있다.

18일 새벽과 아침에는 각각 충남남부·전북·경북북부내륙과 전남북서부에 눈이 날리기도 하겠다.

인천과 경기남부서해안 적설량은 1~3㎝, 이외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남부를 제외한 충청 적설량은 1㎝ 내외로 예상된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4도와 영상 2도, 인천 영하 4도와 0도, 대전 영하 3도와 영상 3도, 광주·대구 영하 2도와 영상 5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5도, 부산 0도와 영상 7도다.

18일 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경기남부와 세종, 충북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겠다. 밤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충남 미세먼지 수준도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악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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