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남양주 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대행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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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지난 5일 남양주시 다산동의 신우가든아파트 일원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우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 아파트 149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신탁사가 소규모정비사업을 대행할 경우 '속도'뿐 아니라 탄탄한 '사업관리'가 가능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대응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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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5일 남양주시 다산동의 신우가든아파트 일원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우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 아파트 149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조합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남양주시청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무사히 지정고시를 득했다”고 말했다.
소규모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정비구역지정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단계를 통합 처리할 수 있어 인·허가 과정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업무계획’을 통해 과도한 규제를 정상화하고, 주택공급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반 도시정비사업 대비, 사업성과 공사비 규모가 낮아 우량 시공사 참여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신탁사가 소규모정비사업을 대행할 경우 ‘속도’뿐 아니라 탄탄한 ‘사업관리’가 가능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대응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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