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 부족.. “농업인력 직업소개사업 활성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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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도가 있는 인력을 농가에 지속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력 직업소개사업'이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이 협동조합은 농업인이 직접 상시고용인력센터 업무에 참여해 실제 농가에서 원하는 숙련도 있는 노동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안 책임연구원은 "협동조합이 농업인력 직업소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형태인데, 이를 벤치마킹하면 숙련도 있는 일손을 원하는 농가에 농작업 전문인력, 도외 농업인 등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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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도가 있는 인력을 농가에 지속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력 직업소개사업’이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오늘(17일) 제주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 주최로 ‘제주형 계절근로자제도 도입 방안 마련 정책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농가에서 실제로 원하는 노동력을 조달하기 위한 기반이 잘 조성돼 있지 않아 현장에선 불만이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책임연구원은 경남 거창군 상시고용인력센터의 업무를 위탁 받아 수행한 거창군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모델에 주목했습니다.
이 협동조합은 농업인이 직접 상시고용인력센터 업무에 참여해 실제 농가에서 원하는 숙련도 있는 노동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안 책임연구원은 “협동조합이 농업인력 직업소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형태인데, 이를 벤치마킹하면 숙련도 있는 일손을 원하는 농가에 농작업 전문인력, 도외 농업인 등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목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한 계절근로 허용 확대 ▲고령 농가에 자원봉사 인력 투입 ▲농업 고용지원 교육훈련사업 등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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