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가뭄 대비 영농준비 박차

조근영 2023. 1.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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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17일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사는 신안군 지역의 10곳의 양수저류 시설물을 상시 가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강우 시 양수저류를 할 계획이다.

지사는 지난 9일 신안군 탄동저수지에 저류용 양수장을 시험 가동했다.

신안군 농업용수를 상수원 원수로 공급 요청한 비금면 광대제 외 3곳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협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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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물채우기 [농어촌공사 신안지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17일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사는 신안군 지역의 10곳의 양수저류 시설물을 상시 가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강우 시 양수저류를 할 계획이다.

배수로 물 가두기를 위해 퇴적토 준설로 물그릇을 키워 양수 효율을 높이고 논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절수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는 효과적인 물절약 실천방안도 홍보할 예정이다.

지사는 지난 9일 신안군 탄동저수지에 저류용 양수장을 시험 가동했다.

신안군 농업용수를 상수원 원수로 공급 요청한 비금면 광대제 외 3곳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협조할 방침이다.

또 무안군의 경우 현재 저수율이 5.3%인 청수저수지(청계면 청수리)에 지난 15일부터 하루 200t의 지하수를 양수해 물 채우기를 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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