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1100억 조기 지급

류태웅 2023. 1. 17.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1500여개 협력사 대금 약 11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88억원, 한화솔루션 45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0억원, 한화시스템 77억원, 한화정밀기계 59억원 등이다.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 업체 및 용역 직원, 주요 고객에게 설 선물로 증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1500여개 협력사 대금 약 11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88억원, 한화솔루션 45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0억원, 한화시스템 77억원, 한화정밀기계 59억원 등이다. 대금 지급을 평소보다 최대 56일 앞당긴다.

한화그룹은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앞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 책임에 적극 임하자”고 상생을 강조한 바 있다.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 업체 및 용역 직원, 주요 고객에게 설 선물로 증정한다.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3억원에 달한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