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벽까지 눈발…출근길 ‘블랙아이스’ 주의

김희원 2023. 1. 17.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18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내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거나 날리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은 새벽에 1㎝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충남권 남부와 전북, 경북 북부 내륙도 곳에 따라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18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내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거나 날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뉴시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은 새벽에 1㎝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충남권 남부와 전북, 경북 북부 내륙도 곳에 따라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이로 인해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4∼1도 △수원 -5∼2도 △춘천 -8∼2도 △강릉 -2∼5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세종 -4∼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0∼7도 △울산 0∼6도 △창원 -2∼6도 △제주 5∼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부분의 중부내륙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