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국립광주과학관, 야간천체관측 참가자 모집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2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밤하늘 관측대장'과 '별빛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2일에 실시되는 밤하늘 관측대장은 초등 3학년 이상 최대 4인까지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배우고 망원경을 조립·조작해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직접 촬영한 천체사진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정월대보름(2월 5일)에 맞춰 진행되는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보름달과 화성, 성단, 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다. 특별관측행사는 이달 20일부터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원 '2023 우리 가족 1박 2일 캠프'

광주학생교육원은 오는 27일~28일 1박 2일동안 제 2기 '2023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가족 캠프는 초3~중3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2기는 26가족 94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천체관측, 레크리에이션, 포토엔티어링, 천운산 숲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대박물관, 이치헌 작가 초대전

전남대학교박물관은 18일부터 다음달 8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이치헌 작가 초대전 '달을 바라보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가는 도예가이며 전통 달항아리 제작자로 흙을 재료로 빚어낸 그릇에 각종 유약을 바르고 구워내는 작업을 통해 흙과 불, 공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작은 자연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소박하지만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달항아리를 비롯해 손잡이를 달로 형상화한 찻주전자, 봄, 밤하늘, 나무, 숲 등 신작이 소개된다.

◇해남공공도서관 '원데이 클래스'

전남 해남공공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는 방학 동안 학생·학부모가 다양한 강좌를 짧은 시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생 대상 '보드게임이 알려주는 한국사' '도전 로봇조종사' '펀스포츠 터링'이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강좌가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K-아트포장-보자기공예' '(아로마테라피-향기로운 마음' '나만의 차 블렌딩' '폐품리폼 업사이클링'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좌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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