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책자금 1조7915억 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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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1조7915억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000억원, 육성 및 시설자금 600억원, 창업특례자금 15억원 등 5615억 원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나빠졌고 최근 고금리로 유동성 위기까지 겪는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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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1조7915억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000억원, 육성 및 시설자금 600억원, 창업특례자금 15억원 등 5615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2%를 지원한다. 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원 한도로 2.7%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1038개 사의 운전자금 2534억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 기간 1~1.5%의 추가 이자보전도 한다.
소상공인 경영자금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 6000억원,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 2000억원, 부산 모두론플러스 1000억원, 브릿지보증 300억원 등 모두 9300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 이차보전 규모를 0.8%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대출을 받으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나빠졌고 최근 고금리로 유동성 위기까지 겪는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긴급 유동성 위기기업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자동차부품 기업 등을 위해 시작한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례보증도 계속 진행한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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