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현직 간부, 음주운전 사고 내고 7시간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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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대전경찰청 기동대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경찰 신분과 음주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수습에 나선 사이 사라진 A 경위는 7시간 뒤인 오전 9시 반쯤 둔산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측정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전경찰청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감찰을 진행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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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대전경찰청 기동대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어제(16일) 새벽 2시 40분쯤 대전 갈마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경찰 신분과 음주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수습에 나선 사이 사라진 A 경위는 7시간 뒤인 오전 9시 반쯤 둔산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측정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전경찰청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감찰을 진행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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