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엔화 안정세' 日 오르고, '차익 실현' 中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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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흐름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 뛴 2만6138.6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증시에 부담을 줬던 엔고(엔화 강세) 현상이 주춤한 것도 투심을 지탱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한때 달러당 129엔대 전반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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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흐름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 뛴 2만6138.68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하자 그 흐름을 이어받았다.
전날 증시에 부담을 줬던 엔고(엔화 강세) 현상이 주춤한 것도 투심을 지탱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한때 달러당 129엔대 전반에 거래됐다. 일본 증시는 수출 기업의 비중이 높아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한다. 이에 자동차주 등 수출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던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각각 0.1%, 0.99% 밀린 채 거래를 끝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04% 오른 1만4932.93에 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는 웃돌았지만, 중국 정부의 목표치인 '5.5% 안팎'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 정책이 폐기된 상황에서 이날 같이 발표된 소매판매 등 12월 경제 지표가 일제히 개선돼 작년 경제성장률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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