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게임 80종 확보

‘지스타’ 이후 추가 계약 20종…100개 라인업 확보 ‘눈앞’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게임 라인업 100개 확보까지 20종만을 남겨뒀다. 기존 출시 게임 21종을 포함해 총 80종의 라인업을 확보한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온보딩 게임의 숫자를 확대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입지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17일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참가 이후 총 20종 게임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종 게임의 추가로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게임 계약 건수는 기존 출시게임 포함 80종으로 늘어났다.

위메이드는 “국내외 다양한 게임사들이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합류하고 있다”라며 “100개 이상의 온보딩 게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계약을 마친 신규 온보딩 게임은 다양한 국가와 장르로 구성됐다. 클래게임즈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인피니티 파티배틀’, 로티엑스의 항구교역 소셜네트워크게임 ‘베네치아 스토리’, 단비엔터테인먼트의 수집형 RPG ‘로벨리아’ 등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위믹스 플레이’로 좋은 성과를 누려 새로운 게임도 추가로 계약한 회사들도 있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회사들도 있으며 이용자들은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나 볼 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미르M: 뱅가드앤배가본드’도 이달 31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르M 글로벌’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존 인기작 ‘미르4 글로벌’과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도 형성해 주목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는 누적 가입자 약 9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1등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8월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은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라인업 확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