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찰간부 음주운전 사고 후 잠적…7시간 만에 자진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잠적했던 40대 경찰 간부가 7시간 만에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17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갓길에 주차된 차를 충돌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대전경찰청 기동대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고 후 A경위는 현장을 이탈해 7시간 동안 보이지 않다가 같은 날 오전 9시30분께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위드마크 음주측정 공식으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를 계산하고 사고 및 잠적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잠적했던 40대 경찰 간부가 7시간 만에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17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갓길에 주차된 차를 충돌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대전경찰청 기동대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2시41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후 A경위는 현장을 이탈해 7시간 동안 보이지 않다가 같은 날 오전 9시30분께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이후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로 운전면허 정지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드마크 음주측정 공식으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를 계산하고 사고 및 잠적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직위해제 후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