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1급 35% 감축…대신 안전감독부, 혁신성장처 신설

박경훈 2023. 1.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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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수서발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SR이 1급 정원을 35% 감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SR은 1급 정원이 17명에서 11명으로 6명 감소한다.

감축 조정한 인력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감독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성장처'를 신설했다.

SR은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간부·직책자 감축과 지원조직 통폐합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방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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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정원 17명→11명
"'절대 안전', '자립형 재무 확립' 등 공공기간 혁신"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SRT(수서발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SR이 1급 정원을 35% 감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구 수서역 SRT 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직개편으로 SR은 1급 정원이 17명에서 11명으로 6명 감소한다. 전체 직책자는 84명에서 70명으로 14명 감축했다. 전체 조직 구조에선 2실 8부를 줄였다.

감축 조정한 인력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감독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성장처’를 신설했다. ‘수서역’을 ‘수서관리역’ 체계로 강화해 본사 업무를 위임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조정했다.

SR은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간부·직책자 감축과 지원조직 통폐합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방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강력한 조직 쇄신을 통해 에스알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절대 안전’, ‘미래성장’, ‘자립형 재무구조 확립’ 등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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