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SaaS]〈1〉인프라닉스,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엠-콘솔 S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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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수는 2018년 570개에서 2020년 780개로 증가했다. 전체 클라우드 기업 가운데 절반(55.4%)이 SaaS 기업이다.
클라우드 시장은 SaaS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만큼 SaaS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올해부터 SaaS 시장 본격 성장이 예상되면서 SaaS 서비스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자신문은 매주 1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SaaS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명품 SaaS' 시리즈를 시작한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SaaS를 알림으로써 이용 기업에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SaaS 생태계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프라닉스,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엠-콘솔 SaaS'
인프라닉스 '엠-콘솔 SaaS'는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이다. 관리 대상 가상 인프라 구성 정보를 조회하고 관리 대상 리소스 현황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한다.
△장애 이벤트 관리 △임계치 관리 △장애 통보 관리 등 클라우드 관리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하도록 돕는다. KT클라우드, 네이버, NHN, 삼성SD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다양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엠-콘솔 SaaS는 20년 넘게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인프라닉스가 노하우를 응집해 개발한 제품이다. 기술력이 뛰어난 만큼 각종 인증도 빠르게 획득했다.
국내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SaaS 부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받았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혁신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혁신제품은 공공성, 혁신성 등을 위원회 심의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제품 인증은 엠-콘솔 SaaS가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부문에 우수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엠-콘솔 SaaS는 이미 많은 국내 기업과 공공분야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국회도서관, 국립공원, 안동시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크리니티 등 클라우드를 도입·운영하는 곳에서 엠-콘솔 SaaS를 이용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국회도서관은 엠-콘솔 SaaS를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 국가학술정보 융합데이터 시스템을 운영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클라우드기반 스마트문화재 안전관리 시스템을 엠-콘솔 SaaS로 관리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도 외산 대신 엠-콘솔 SaaS를 도입해 24시간 365일 안전하게 클라우드 시스템을 관리 중이다.
인프라닉스는 엠-콘솔 SaaS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글로벌 SaaS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엠-콘솔 사용 문의가 증가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외 고객과도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 “엠-콘솔, 클라우드 관리 SaaS 넘버원으로”
“국내 SaaS 시장을 개척한 사업자로서 책임감이 큽니다. 기업과 공공이 엠-콘솔 SaaS를 도입해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돕겠습니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엠-콘솔 SaaS가 명품 SaaS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인프라닉스는 올해 엠-콘솔 SaaS 온디맨드 버전을 선보인다. 현재 기능에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한 확장 버전이다.
송 대표는 “기존 엠-콘솔 SaaS가 공공 맞춤 특화 기능이 강했다면 이번에 선보일 버전은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대폭 추가하는 고객 맞춤형 버전이 될 것”이라며 “공공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민간 시장까지 보폭을 넓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프라닉스는 국내 SaaS 1세대 기업으로서 SaaS 시장 성장에도 힘을 싣는다.
송 대표는 “엠-콘솔 SaaS뿐만 아니라 인프라닉스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 SaaS 업계를 위한 협업과 지원도 이어갈 것”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SaaS 센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누구나 쉽게 SaaS 버전을 개발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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