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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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2023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해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과 설계적격 평가,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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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2023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해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과 설계적격 평가,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올해부터 강화되는 위원회의 주요 내용은 ▲기술심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심의부서의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 확인과 사후 모니터링 ▲건설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상·하반기 교육 ▲발주청과 심의위원의 주도적인 참여와 책임성 강화를 위한 위원회 참여도 평가 등이다.
기술심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심의부서에서 사업대상지를 사전에 현장 확인해 주요 문제점과 보완점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심의회 토론을 활성화한다.
건설 분야 공무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스마트 건설기술, 지상·지하시설물 유지관리기술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기술과 관련한 교육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교육은 건설산업의 기술혁신 수준을 반영해 스마트 건설기술, 지상·지하시설물 유지관리기술 등 변화하는 건설기술 체험과 습득, 발주청 공무원의 기술 수준 향상과 현장 접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발주청의 주도적 참여와 협업을 위해 주요 이슈와 지적사항에 대한 공동 분석, 대응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책임성 확보를 위해 성과자는 연말에 포상한다.
위원회 참여도와 활동을 평가해 위원회 재구성 때 전문성과 공정성이 부족한 부실 위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현 위원회의 위원 임기는 올해 8월까지로,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차기 위원회 구성은 6~7월쯤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건설기술심의 운영으로 도내 건설기술 발전과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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