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출범 두 달만에 채무조정 신청액 2조1천억원 넘어

임수정 2023. 1. 17.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이 약 두 달 만에 2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10월 4일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서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양재센터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이 약 두 달 만에 2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1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1만4천697명이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액은 2조1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보면 은행이 6천6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술보증기금 등 기관) 3천757억원, 여신금융(카드사, 캐피탈 등) 3천35억원 등 순이다.

작년 10월 4일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sj997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