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청량美 입은 시그니처, ‘오로라’로 보여줄 음악색(종합)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1.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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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cignature)가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시그니처는 '오로라'의 첫 느낌에 대해 "'오로라'를 처음 들었을 때 시그니처 멤버들이 상큼하고 청량하지 않나. 빨리 연습해서 보여드리고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시그니처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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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cignature)가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17일 오후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 세 번째 EP ‘My Little Auror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My Little Aurora’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시그니처(cignature)가 새해 활동 포문을 열었다. 사진 = J9엔터테인먼트
시그니처는 “지난번에 저희가 보여드렸던 앨범보다 좀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떨리고 한편으로는 설렌다”라며 “시그니처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로라’를 비롯해 ‘I’m Okay(아이엠 오케이)‘, ’PALACE(팰러스)‘, ’PARADE(퍼레이드)‘까지 시그니처의 색깔이 뚜렷한 트랙들을 실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시그니처는 이전 활동에서 보여준 성숙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아 돌아왔다. 이 같은 새로운 모습을 신보에 담은 것은 물론 한 곡, 한 곡의 느낌을 잘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다.

시그니처는 “이번 앨범은 시그니처만의 색이 뚜렷한 앨범이다”이라며 “시그니처와 어울리는 색들로 표현하기 위해 상의도 많이 하고 녹음, 안무에도 감정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시그니처(cignature)가 새해 활동 포문을 열었다. 사진 = J9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이다. 신나고 경쾌한 EDM 하우스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귀엽고 상큼한 노랫말, 시그니처의 보컬 색깔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시그니처는 ‘오로라’의 첫 느낌에 대해 “‘오로라’를 처음 들었을 때 시그니처 멤버들이 상큼하고 청량하지 않나. 빨리 연습해서 보여드리고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오로라’는 ‘아리송(ARISONG)’, ‘Boyfriend(보이프렌드)’에 이어 인기 안무가 리정이 또 한 번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좋은 기회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 리정 안무가님 덕분에 ‘오로라’가 더 귀엽고 상큼하게 퍼포먼스가 완성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아리송’을 해주셨을 때부터 보시는 분들이 에너지를 확 와닿을 수 있도록 합을 잘 맞춰달라고 해주신 게 포인트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시그니처(cignature)가 새해 활동 포문을 열었다. 사진 = J9엔터테인먼트
시그니처는 팀의 강점으로 ‘케미’ ‘텐션’을 꼽았다. 시그니처는 “멤버 각자의 개성이 다르다 보니 케미가 더 돋보이는 것 같다. 저희의 가장 큰 장점은 텐션이기도 하다. 하나의 에너지를 보여드리는 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는 비결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계기로 시그니처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으니까 이번 활동이 끝날 때까지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그니처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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