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소환 앞둔 검찰, 정진상·유동규 불러 조사

김혜린 2023. 1.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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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를 앞둔 검찰이 이 대표 측근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위례·대장동 개발 때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대가로 선거자금이나 이익 일부를 받기로 한 과정에 당시 성남시장인 이 대표가 관여했다고 보고 두 사람을 상대로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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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를 앞둔 검찰이 이 대표 측근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3부는 오늘(18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위례·대장동 개발 때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대가로 선거자금이나 이익 일부를 받기로 한 과정에 당시 성남시장인 이 대표가 관여했다고 보고 두 사람을 상대로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검찰은 또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에 관여했던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이르면 오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고, 조사에 최소한 이틀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대표 측과 날짜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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