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선관위, 조합장 선거 및 전주을 재선거 대책회의

최정규 기자 2023. 1.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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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은 3월과 4월에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전북선관위와 전북경찰청 등과 함께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주지검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권찬혁 전주지검 형사3부장과 전담검사 2명을 비롯해 임찬희 전북선관위 조사담당관, 박호전 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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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주지검은 3월과 4월에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전북선관위와 전북경찰청 등과 함께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주지검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권찬혁 전주지검 형사3부장과 전담검사 2명을 비롯해 임찬희 전북선관위 조사담당관, 박호전 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사건 등 최근 선거사범 사례를 분석하고 조합장 선거 실시 지역 상황과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금품 수수, 흑색 선전, 조합 임직원과 공무원의 불법 개입 등 3대 중점 범죄에 대해 각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엄정대응 하기로 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선거구별로 전담검사를 지정하는 '지역별 전담검사제'를 통해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했다"며 "대상자의 신분·지위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를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조합장 선거는 3월8일 전주, 김제, 완주 등 6개 지역 44곳에서 실시된다. 이상직 전 의원의 당선 무효로 진행되는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는 4월 5일에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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