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떠나는 신진호, 전격 인천행 사실상 확정…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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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가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인천 유나이티드로 가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복수의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신진호가 인천 유니폼을 입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신진호는 19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인천 이적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신진호는 2021시즌 포항으로 돌아와 36경기에 2골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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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신진호가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인천 유나이티드로 가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복수의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신진호가 인천 유니폼을 입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구단간 그리고 개인 합의도 마무리 단계다. 다만 메디컬테스트는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는 19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인천 이적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신진호는 2021시즌 포항으로 돌아와 36경기에 2골7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시즌 MVP급 활약을 펼쳤다. 32경기에서 4골10도움으로 포항의 중원을 책임지다시피 했다. 시즌 종료 후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됐고, MVP 후보에도 올랐다. 신진호는 포항과 올해까지 계약돼 있는데, 이르게 돌입한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을 보였다.
김 감독이 중재자로 나서 계약기간을 늘리는 등 노력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신진호는 포항의 베트남 1차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않았다. 잔류 가능성도 남아 있었으나, 인천이 신진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포항도 막판 신진호와 의견을 좁히려 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일각에서 제기된 트레이드는 애초에 성사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렇게 인천이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인천은 이명주와 신진호, 음포쿠로 이어지는 중원 라인을 갖추게 됐다.
한편, 포항은 신진호의 이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체자를 물색해 왔다. 신진호가 떠나고 1차 전지훈련도 후반부에 도달한 만큼 대체자 영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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