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UAE의 적' 발언에 "외국만 나가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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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란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UN에 파견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는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에게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그런 취지로 보더라도 지나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의 자체 핵 보유 발언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입이 지금 최대의 안보 리스크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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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란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오후 국회의원총회에서 "외국만 나가면 사고의 연속"이라며 "순식간에 대한민국 국격이 무너지고 안보가 불안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실언으로 외교 문제를 만든 윤 대통령은 사과하라"며 "남은 4년 내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은 정상 외교의 장에서 외톨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맹공을 펼쳤습니다.
UN에 파견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는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에게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그런 취지로 보더라도 지나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의 자체 핵 보유 발언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입이 지금 최대의 안보 리스크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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