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정권, 민생 협력제안에도 야당 탄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자는 제안에 윤석열 정권은 오로지 야당 탄압으로 맞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생 경제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이야말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빈사 상태에 놓인 경제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하고 무능한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은 절망스럽다며 지금이라도 허물어지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검찰 출석 여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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