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뚱보' 이것도 처참하네…4년 동안 엘 클라시코 0분

조용운 2023. 1. 17.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에서 뚱보로 변한 에당 아자르(32, 레알 마드리드)가 아직도 엘 클라시코 더비를 뛰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1-3으로 패해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도 아자르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자르는 첼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한 왕으로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아자르는 2019년에 레알 마드리드에 오고도 아직까지 엘 클라시코 공식전 출전 시계는 0분에 멈춰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왕에서 뚱보로 변한 에당 아자르(32, 레알 마드리드)가 아직도 엘 클라시코 더비를 뛰지 못하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2022/2023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가 1-3으로 패해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도 아자르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자르의 엘 클라시코 더비 데뷔는 또 다시 물건너갔다. 벌써 4년째다. 아자르는 첼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한 왕으로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4년 전 레알 마드리드가 투자한 금액만 1억1500만 유로(약 1540억원)에 달했다.

아자르는 4시즌 동안 이전의 명성을 모조리 잃어버렸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전력외나 다름없어졌다. 4년간 고작 73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7경기로 더욱 기회가 줄었다.

뛰지 못해선지 외형도 갈수록 살이 붙는다. 이달 초 카세레뇨와 국왕컵에 모처럼 선발 출전한 아자르를 보면 뱃살이 유니폼을 뚫고 나올 정도다. 이러니 바르셀로나와 라이벌전에 당연히 아자르를 배제할 수밖에 없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그동안 네 차례 엘 클라시코를 펼쳤으나 아자르를 단 한 번도 출전시키지 않았다.

아자르는 2019년에 레알 마드리드에 오고도 아직까지 엘 클라시코 공식전 출전 시계는 0분에 멈춰져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도 "아자르는 바르셀로나와 9번의 공식 경기에서 1분도 출전하지 않았다. 포스트 호날두로 불렸던 아자르에게 일어난 최악의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