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이어 유해진도 ‘고향사랑기부’…한도 최고액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1.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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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53)이 고향인 충청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유해진은 나영석 PD에 이어 기부 한도 최고액을 낸 두 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는 17일 "배우 유해진 님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셨다"며 "기부 한도 최고액 2호 기부자"라고 밝혔다.

유해진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낸 기부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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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갈무리
배우 유해진(53)이 고향인 충청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유해진은 나영석 PD에 이어 기부 한도 최고액을 낸 두 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는 17일 “배우 유해진 님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셨다”며 “기부 한도 최고액 2호 기부자”라고 밝혔다.

충북이 고향인 유해진은 청주에 있는 주성중, 청석고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유해진은 영화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등 1000만 관객 영화에 다수 출연했다.

유해진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낸 기부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는 개인만 가능하고 한도는 연 500만 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되는 기부제”라며 “기부자들이 고향에 대한 마음과 기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공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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