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주차할 곳 없으면 여기로” 서울 210개 학교 무료 개방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1.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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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역(逆)귀성객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210개의 공·사립 학교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주차장과 운동장 개방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학교시설을 개방해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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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역(逆)귀성객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210개의 공·사립 학교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주차장과 운동장 개방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154개 학교는 주차장만 개방하며, 26개교는 운동장을 개방한다. 주차장·운동장을 모두 개방하는 학교는 30개교다.

교육지원청별로 강남서초 지역이 34개교로 가장 많고, 동작관악(33개교), 성북강북(29개교), 남부(23개교), 중부(22개교) 등이 뒤를 이었다.

주차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와 학교별 개방시간은 교육청 홈페이지(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학교시설을 개방해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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