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기원,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 제시

박상원 기자 2023. 1. 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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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염류 집적의 해소를 위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온도 변화가 큼에 따라 구기자 동해를 우려해 비가림시설 측창을 닫는 경우가 많아 구기자 수확이 끝나면 해충 월동 서식처인 부직포·낙엽 등을 최대한 걷어내고 비가림시설 천창 측창 입구의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해충 피해와 염류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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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피해 예방·염류 집적 해소 해법 소개
비가림시설 측장 완전개폐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염류 집적의 해소를 위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기자는 고산지대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이다.

하지만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온도 변화가 큼에 따라 구기자 동해를 우려해 비가림시설 측창을 닫는 경우가 많아 구기자 수확이 끝나면 해충 월동 서식처인 부직포·낙엽 등을 최대한 걷어내고 비가림시설 천창 측창 입구의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해충 피해와 염류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자연 강우가 차단된 구기자 시설재배 하우스 환경의 토양 내 염류 집적, 양분 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재배지의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해 시비 처방을 받아 균형 시비를 하면 된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겨울철 비가림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며 "2월 동계 전정을 완료한 후에는 기계유유제 등을 살포해 싹트기 전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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